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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 초대형 비디오월 구축

삼성전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 초대형 비디오월 구축

등록 2014.02.28 11:27

수정 2014.02.28 11:57

박정은

  기자

삼성전자의 55형 LFD 98대를 이용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 설치한 초대형 비디오 월.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의 55형 LFD 98대를 이용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 설치한 초대형 비디오 월.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 55형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98대를 활용해 가로 17m, 세로 4.8m의 초대형 비디오월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일 문을 연 이 호텔은 총 11층, 170개 객실을 갖춘 특1급 호텔로 서울 소재 호텔 중 처음으로 연회장(그랜드볼룸)에 대형 비디오월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의 비디오월은 화면 테두리가 얇은 슬림 베젤 제품을 적용해 UHD(초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를 재생할 수 있다.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정보 전달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공항과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 확대 설치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초대형 비디오 월은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며 “전문 연출가의 맞춤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7년까지 연평균 20%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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