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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갈라쇼 또 혹평···형광 깃발 들고 허우적

소트니코바 갈라쇼 또 혹평···형광 깃발 들고 허우적

등록 2014.02.23 14:27

김지성

  기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사진=sbs 피겨 갈라쇼 방송 캡처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사진=sbs 피겨 갈라쇼 방송 캡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피겨스케이팅 갈라쇼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갈라쇼에서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에 맞춰 쇼를 보였지만 기대 이하의 작품을 선보여서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형광 깃발과 이에 맞춘 의상을 입고 나와 난감한 갈라쇼 무대를 선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연기하던 중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는가 하면 깃발이 얼굴을 가려 허우적대는 상황을 연출했다. 결국 깃발을 던지고 연기에 나섰지만 두 차례 점프에서 모두 착륙 실수를 저질렀다.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본 누리꾼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잘 봤습니다. 학예회수준의 갈라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거추장스럽게 왜 깃발을 들고 나왔나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시도는 좋았는데 능력이 안 되는 것 같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냇가에서 그물로 고기 잡고 싶은가?” 등 질타가 이어졌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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