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이 19일 서울시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4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두 재단은 23개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93명 등 183명에게 총 7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한 학생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가운데 학교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한편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김연수 회장과 자제들이 설립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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