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40년간 쓴 러브레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시애틀 방송사 ‘KIRO-TV'는 40년간 쓴 러브레터와 노부부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40년간 쓴 러브레터의 주인공 조 헤스케스와 헬렌 헤스케스 부부는 지난 1942년 2월 주말여행 이후 매일 서로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결혼 20년 차 노부부는 매일 서로에게 쓴 편지가 무려 29000통에 달하며, 이들은 이 러브레터를 통해 파경의 위기도 무사히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러브레터는 1974년 2월 부터 쓰기 시작해, 인생의 2분의 1 이상을 러브레터와 함께 해온 것과 다름이 없다.
이들은 3만통에 이르는 러브레터가 그간 결혼생활의 위기를 극복하게 해줬다고 입을 모았다.
노부부의 40년간 쓴 러브레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0년간 쓴 러브레터, 사랑을 넘어선 감동” “40년간 쓴 러브레터, 정말 멋있다” “40년간 쓴 러브레터, 추억을 항상 보관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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