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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로망스’ 양준혁 “‘남자의 자격’때 예능 많이 배웠다”

‘삼촌로망스’ 양준혁 “‘남자의 자격’때 예능 많이 배웠다”

등록 2014.02.11 15:51

김재범

  기자

사진 = CJ E&M 제공사진 = CJ E&M 제공

야구선수 출신의 방송인 양준혁이 예능프로그램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과거 ‘남자의 자격’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당시 꾀를 부린 면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해선 살아남을 수 없겠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출연진 중 맏형인 그는 “야구에서 전력 질주를 하듯 방송을 하겠다”면서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양준혁 외에도 배우 강성진, 셰프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하는 ‘삼촌로망스’는 ‘응답하라 1994’의 마스코트 도희의 내레이션으로 진행, 네 명의 멤버가 농촌 삶을 직접 체험해보는 농촌재생 프로젝트로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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