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개막식서 삼성 ‘갤럭시노트 3’ 물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가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눈길을 끌어 화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갤럭시 노트 3'가 등장해 개막식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3’를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했다. 이는 올림픽 사상 처음이다.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을 주제 진행됐다. 88개국 선수들은 '갤럭시 노트3'로 개막식 장면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하며 개막식에 입장했다.

특히 선수들의 ‘갤럭시 노트 3’는 각 나라의 국기를 형상화한 문양으

7일(현지시간)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단 입장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3'가 등장했다. 사진은 미국 대표선수들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Getty Images) 제공.

로 특색 있게 디자인된 후면 커버가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치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와우(WOW)'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삼성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인이 소치 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올림픽을 추진한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