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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계열사 대표이사 설맞이 봉사활동 펼쳐

한화, 계열사 대표이사 설맞이 봉사활동 펼쳐

등록 2014.01.22 14:48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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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CEO와 육아여성직원(워킹맘) 40여명은 22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EO와 봉사단원, 꿈나무마을 아동들이 손수 새해 인사말을 새긴 가래떡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그룹)한화그룹 CEO와 육아여성직원(워킹맘) 40여명은 22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EO와 봉사단원, 꿈나무마을 아동들이 손수 새해 인사말을 새긴 가래떡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그룹)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대표이사들이 워킹맘 직원들과 함께 22일 은평구 응암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창범 한화 L&C 대표이사,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이사,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진화근 한화S&C 대표이사, 한우제 한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최규현 한컴 대표이사, 정윤환 드림파마 대표이사 9명 및 워킹맘 직원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대표이사와 워킹맘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설 음식을 만들고 전통놀이를 같이 하며 함께 사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대표이사들은 일과 가정을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들의 고충에 대해 자연스럽게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고 강조 했다.

김창범 한화 L&C 대표이사는 “봉사활동 현장에서 워킹맘들의 생생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다”며 “워킹맘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사내외에서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킹맘들의 일과 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문제 등이 사회적 화두로 제기됨에 따라,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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