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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KT&G, 올해 실적 큰 변화 없을 것”

KTB투자證, “KT&G, 올해 실적 큰 변화 없을 것”

등록 2014.01.17 09:00

김민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KT&G에 대해 올해 실적은 미미한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작년에 비해선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목표주가 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G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9871억원, 영업이익은 22.9% 상승한 2228억원으로 예상됐다. 수출 감소폭은 크게 줄었고 인삼공사 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안정적 내수와 기타부문에서의 실적 상승 가능성을 보여줬다.

KT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내수 담배 시장이 소폭 증가했고 해외법인 판매 증가로 주력시장 재고정리가 일단락됐다”며 “홍삼 역시 수출판매 부분의 장기간 재고소진 효과가 또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KT&G의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액 1.8%, 영업이익 2.1% 증가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소 밋밋한 실적임에는 분명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담배 수출 회복과 인삼공사가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 음식료 대형주 등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없는 상태에서의 4%대 꾸준한 배당수익률은 지속적인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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