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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티엘아이, 내년 가동률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

현대證 “티엘아이, 내년 가동률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

등록 2013.11.25 08:37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티엘아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자회사 가동률 하락으로 부진했으나 내년에는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김경민 연구원은 25일 “티엘아이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을 하회했다”며 “본사 기준으로 소폭 흑자를 기록했으나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6억100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자회사인 윈팩의 가동률 하락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우시 라인 정상화 지연으로 자회사 윈팩의 손실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손실 때문에 빛이 바래긴 했으나 올해부터 주력제품인 타이밍 컨트롤러 사업의 수익성이 회복되었다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타이밍 컨트롤러 평균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실적개선 키워드인 고해상도 UHD TV에 대해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UHD TV의 경우 보급 확대를 위해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더라도 기존 FHD TV 대비 최소한 20%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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