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6주년 기념 ‘자원봉사축제’ 진행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정동에서 열린 ‘아름人 문화共感 프로젝트 -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서울 문화 답사’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 참가자들과 함께 소목(小木)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따뜻한금융 실천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20일 창립 6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아름人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아름人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카드가 해마다 실시해왔던 봉사활동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창립 6주년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등 2000여 명이 총 13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 프로젝트이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마련됐다. 신한카드 92개 팀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은 19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역사 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희귀 난치병 환아 항균용품 및 헌혈증 기부’, 저개발국 영유아를 위한 ‘신생아 털모자 뜨기 캠페인’, 신한카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人 도서관 봉사활동’, ‘점자의날 기념 시각장애인 걷기대회 봉사’ 등을 할 계획이다.

고객 봉사단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지적장애우들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북멘토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이번 아름인 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