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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디스플레이, 중국 고객사 확보 업체 턴어라운드”

현대證 “디스플레이, 중국 고객사 확보 업체 턴어라운드”

등록 2013.09.10 08:36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중국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업체들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10일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자국 내 TV 시장 수요의 80% 이상을 현지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2012년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급감하면서 대부분의 국내 장비업체들의 전년 실적 역시 부진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장비업체들의 실적은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견조한 성장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LCD를 넘어서 OLED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후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활발한 설비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엘텍은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은 앞선 OLED 증착장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업체에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며 “에스엔유 역시 최근 중국 BOE에 5.5세대 OLED 증착장비를 납품한 바 있어 향후 BOE의 OLED라인 증설에 추가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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