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다소비건물업체, 학교, 연구소, 유관협회참가자를 대상으로 건물에너지 운영관리의 표준규격 보완·개발을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KS규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BEMS 한국산업표준(KS) 제정 신청을 위해 개발한 KS 규격(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또 실제적으로 BEMS를 구축하는 업계와 정책을 주도하는 정부의 시각차를 해소하고 KS규격(안)의 수정 및 보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BEMS KS규격이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BEMS 표준화를 통해 관련 분야 기술투자 중복을 방지하고, 핵심기술 및 서비스의 보급 확산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향후 BEMS 보급활성화를 위해 BEMS 지원사업, BEMS 운영현황 분석방법론 개발 및 관련법령 체계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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