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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뷰3’ 10월 출시···‘갤노트3’ 아성에 도전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뷰3’ 10월 출시···‘갤노트3’ 아성에 도전

등록 2013.08.19 17:36

수정 2013.08.19 17:41

김아름

  기자

LG전자가 G2에 이어 오는 10월 초 다른 전략 스마트폰인 ‘뷰3’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관련 업계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달 6일 개막하는 IFA2013 행사에 ‘뷰3’를 공개하고 10월초 글로벌 판매에 나선다.

‘뷰3’는 삼성전자의 다음달 공개될 ‘갤럭시노트3’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이며 뷰 시리즈의 전작인 ‘뷰2’가 국내용 제품이었던 것과는 달리 글로벌 판매로 진행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업계 관계자들은 “LG전자가 지난해 IFA2012에서 ‘뷰2’를 공개한 것으로 보면 올해도 가능성은 높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로 선두자리를 뺏긴 LG전자가 패블릿 시장에서 속도를 높여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시장에 알려진 LG전자의 ‘뷰3’ 사양은 5.2인치 HD급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쿼드 코어 프로세서에 LTE-A 서비스를 사용하고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LG전자 관계자는 “‘뷰3’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며 “이번 IFA에서는 ‘G2’ 프로모션에만 집중할 계획이며 ‘뷰3’가 IFA에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LG전자만의 차별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가 ‘G2’에 이은 ‘뷰3’ 공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해외 시장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흥미로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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