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절약 위한 연수교육 실시

사진=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절약 교육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동아리인 SESE나라 지도교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6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지난 12~14일까지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 지역 SESE나라* 지도교사 24명이 참여한 ‘2013 SESE나라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ESE나라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솔선수범해서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관한 실천·체험·봉사 활동을 실행, 실천하는 동아리다.

이번 연수교육은 에너지절약 실천·체험 동아리인 SESE나라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사들의 에너지·기후변화교육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교육에는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최신 정책 및 국제적 변화상황, 가정 및 수송,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에너지·기후변화교육 방법론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사들의 에너지·기후변화 역량강화와 SESE나라 활동 지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학교 내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의 양적·질적 확대의 필수요소인 교사의 확보 및 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권역별 교사들의 모임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내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관련 자문활동 및 제안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교육 콘텐츠·실천 프로그램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