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국 16개 사회복지단체에 차량을 전달하는 차량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기증차량은 각 복지단체 이용자의 특성을 감안하여 맞춤형으로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휠체어리프트 차량 3대, 이동목욕차 및 세탁차 각 1대, 노약자이동차량 11대 등 총 16대이다.
각 단체별로 240만원의 운영경비를 별도로 지급해 차량운행 초기의 경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기증사업은 2000년부터 생명보험업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동으로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서, 사회복지단체에 특수 개조차량을 기증해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게 교통 및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업계가 그 동안 기증한 차량은 오늘 기증된 16대를 포함해 총 90대에 이르며, 앞으로도 차량이 필요한 복지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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