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60만 ‘눈앞’···박스오피스 2위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하루 5만 관객을 동원, 순항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은 8일 하루 전국 547개의 상영관에서 5만 49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9만 2139명이다.

개그맨 이경규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전국노래자랑’ 은 ‘아이언맨3’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훈훈하고 유쾌하다’는 호평과 함께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 버라이어티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이언맨3’는 12만 2887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3위에 오른 ‘전설의 주먹’은 8900명을 동원했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