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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지방이전공공기관 부동산 매각 활기

‘지지부진’ 지방이전공공기관 부동산 매각 활기

등록 2013.05.06 13:38

김지성

  기자

매각에 어려움을 겪던 지방이전공공기관 종전부동산이 최근 한 달 새 3개용지(882억5000만원)가 계약 체결돼 종전 부동산 매각에 활기가 띤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소재 법제연구원 부동산이 125억원, 경기 안산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서울 금천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동산이 각각 119억5000만원과 648억원에 매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들 3개 용지는 2011년부터 6∼7회씩 유찰된 장기 미매각 용지였으나 이번에 한꺼번에 팔렸다. 특히 주로 국가·지자체·공공공기관 등이 사들인 과거와 달리 이들 3개 용지는 모두 민간 기업이 구매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추가 매각이 이뤄지도록 종전부동산 매각 촉진방안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며 “2015년까지 이전대상 149개 공공기관 이전을 차질 없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체 매각대상 종전부동산 119개 중 61개(총 4조7615억원)가 매각됐다. 남은 58개 매각대상 종전부동산은 ‘혁신도시특별법령’에 따라 해당 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후 늦어도 1년 이내에 매각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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