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6일 만에 300만 고지 눈 앞

영화 '아이언맨3'가 눈 깜짝 할 사이에 300만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9일 하루 전국 1246개 스크린에서 28만 22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90만 7608명.

특히 ‘아이언맨3’는 평일인 월요일 28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박스오피스 2위 ‘전설의 주먹’이 이날 동원한 관객수는 2만 6187명. ‘아이언맨3’는 개봉 6일 만인 30일, 3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맨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전국 315개 스크린에서 1만 2886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블리비언’이 차지했으며 전국 188개 스크린에서 7136명의 관객을 모은 ‘송포유’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