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5℃

  • 강릉 22℃

  • 청주 17℃

  • 수원 17℃

  • 안동 1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6℃

  • 제주 14℃

97세 할머니 살린 LG 에어컨

97세 할머니 살린 LG 에어컨

등록 2013.04.23 08:53

강길홍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 화면사진=유튜브 캡처 화면

LG 에어컨이 우크라이나에서 사람 목숨을 살려 화제다.

우크라이나 중서부 도시인 리브네에 살고 있는 97세의 안젤라 아르티오모바씨는 약 10.6m 높이의 4층 아파트에서 창문 청소를 하다가 실수로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안젤라씨는 떨어지는 와중에 창문 바로 아래 설치되어 있던 LG 에어컨에 매달려 다행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안젤라씨는 창문에서 미끄러지면서 LG 에어컨을 붙잡고 약 5분 정도를 버텼다. LG 에어컨을 붙잡고 에어컨 실외기 받침쇠에 발을 걸어 추락을 모면한 것이다.

에어컨을 붙잡고 있던 안젤라씨는 이웃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구조돼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았다.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97세 할머니의 이야기는 동영상을 통해 유튜브에 올려져 화제가 됐고 우크라이나 및 영국의 해외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이 새삼 화제가 된 것은 97세라는 할머니의 나이와 생명의 은인이 된 LG 에어컨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어컨은 제품 성능 못지않게 안전한 설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신에서도 “LG 에어컨의 튼튼함과 설치 품질이 높다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