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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SK텔레콤, 요금제 변경 시장 지배력 강화될 것"

현대證 "SK텔레콤, 요금제 변경 시장 지배력 강화될 것"

등록 2013.03.22 08:29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요금제 변경으로 시장 지배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SK텔레콤이 22일부터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며 "T끼리 요금제 가입자는 망내 음성통화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문자서비스는 이통사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요금 경쟁력 강화로 고객 리텐션 효과가 커질 것이고, 장기적으로 데이터 기반 요금제로 전환해 합리적인 과금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최근에는 이동통신 중심으로 번들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동사의 시장지배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요금제 개편을 계기로 이동통신 시장 경쟁은 보조금에서 요금제로 이동했다"며 "리스크는 현재 가입자들이 한 단계 낮은 요금제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과 LTE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도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그 이유는 LTE에서도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고,SK플래닛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으며, 무선통신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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