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장애인·다문화 가정에 가족사진 무료 촬영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

전북은행은 21일 신체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은 최근 본점 1층 JB갤러리에 이동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다음달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들어간다.

희망자는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를 통해 28일까지 신청한 뒤 촬영 날짜를 협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전북은행이 2010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과 문화활동행사, 교육환경개선사업,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