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더 똑똑해진 '오페라 2.0' 출시

신한금융투자 '오페라 2.0'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시장대응력을 높인 '명품 자산배분형 랩 오페라 2.0(이하 '오페라 2.0')'을 30일 출시했다.

오페라 2.0은 ETF를 활용해 국내주식·채권, 해외주식·채권, 대안자산, 유동성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작년 5월 출시돼 1100억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연 8.74%의 수익률을 기록한 오페라 1.0의 검증된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한다.

위험선호도에 따라 시중금리+∝(G1), 중위험중수익(G2), 수익추구(G3)로 분리돼 각 유형에 따라 5~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상품운용에 ETF를 활용해 시장대응력을 높였으며 대안자산인 금을 편입함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시장변화에 따른 리밸런싱, 시스템화된 리스크 관리 등으로 특정자산의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오페라 2.0은 표준형과 맞춤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5억원이다.

수수료는 유형에 따라 0.8%~1.5%(분기후취)가 적용되며 맞춤형의 경우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이재신 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오페라 2.0은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최적의 자산배분과 안정성,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오페가 2.0이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현명한 투자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된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