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절세상품-은행]KB국민은행, 세금혜택 연금·상해보험까지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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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실버웰빙연금신탁' 상품은 '비과세 상품'이다. 소득세법에 따라 연간 총연금소득금액이 6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을 신고해야 한다.

적립금액 100% 내에서 연간 최대 400만원(2011년 기준)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만18세 이상 국내거주자면 누구던지 가입이 가능하다. 신탁금액은 1만원이상 매분기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적립하면 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성 보장 상품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줘 으로 사고에 대한 보상도 적용받는다. 신규 가입하고 5만원이상 납입하면 정기적립 자동이체를 등록한 경우 최고 72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다.

상품은 크게 고정형과 체증형으로 나뉜다. 고정형과 체증형은 일반상해로 사망 또는 후유증(50% 이상)발생에 대해 보상한다.

단 보장받는 기간은 보험 개시부터 3년이다. 보장금액은 고정형은 3년 적립목표액 보장한도 최고 3600만원이다. 체증형은 총 적립금액의 2배 이상 보장 한다 한도는 7200만원이다.

웰빙연금신탁은 주식을 운용하지 않는 채권형과 주식을 10% 운용하는 안정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채권형은 기타 자산 100% 투자되며 안정형은 주식과 관련상품이 10%이내 채권 등 기타자산이 100%이내로 운용된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이익은 기준가격 방식에 실적 배당한다. 연금 수령은 소득공제 받은 원금총액과 신탁이익 5.5%(지방소득세 포함)를 지급한다.

적립 기간은 최저 10년 이상(연단위)로 만55세 이상 되는 해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연금 지급기간은 적립기간 만료된 시점부터 5년 이상 단위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시 세법상 소득공제를 받는 납입원금(매년 소득공제 한도)과 신탁이익 전액에 대해 기타 소득세 22%(지방소득세)를 부과해 해지시 유의해야 한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