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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 날부터 먹통 이용자 불만 속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 날부터 먹통 이용자 불만 속출

등록 2013.01.15 18:06

수정 2013.02.26 13:16

안민

  기자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 날부터 접속 지연 사태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접속자가 몰려 로그인 첫 화면에 '접속대기중입니다-예상대기시간 30분'이라는 팝업창이 떴다.

또 점심시간대 접속자는 40만명에 달해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와 같은 접속지연 사태로 인해 연말정산 내역을 사전에 알아보려는 직장인들은 국세청에 항의 전화를 하는 소동도 일어났다.

이번 접속지연 사태에 대해 송바우 국세청 원천세과장은 "작년에도 서비스 오픈 당일 접속지연 사태를 빚어 200억원을 들여 최대 접속 가능 인원을 3만~4만명에서 두 배로 늘렸지만 올해도 역부족이었다. 16일부터는 정상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의 접속 지연 사태는 오후 2시 이후 순간 접속자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정상화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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