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인수···사업 다각화 모색

롯데칠성,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인수···사업 다각화 모색

등록 2022.08.29 17:32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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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기식 전문스타트업 '빅썸'의 지분 약 53%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기식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1.95%를 포함해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했다. 계약 일자는 지난 26일이다.

2016년 설립된 빅썸은 건기식 브랜드 '피토틱스'로 유명한 킥더허들의 자회사이다. 약사와 상담으로 제조된 맞춤 영양제를 매월 배송하는 건기숙 구독서비스 '핏타민'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빅썸 인수를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 소재를 확보하고, 기능성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全) 생애주기에 걸친 식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기능성 표시 사이다(칠성사이다 플러스), 탄산수(트레비 플러스) 등 건강 지향 제품을 선보여 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맞춤형 건강기능 소재 확보와 이를 통한 기능성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전 생애주기 식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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