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카드 빅데이터 사업 해외로···말레이시아 정부에 노하우 전수

금융 카드

신한카드 빅데이터 사업 해외로···말레이시아 정부에 노하우 전수

등록 2022.07.27 09:16

이수정

  기자

구자현 KDI 선임연구원(왼쪽 두 번째부터), Nor Haily Maizura Binti Hussein(노르 하일리 마이주라 빈티 후세인) 사절단장,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2021/22 말레이시아 KSP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구자현 KDI 선임연구원(왼쪽 두 번째부터), Nor Haily Maizura Binti Hussein(노르 하일리 마이주라 빈티 후세인) 사절단장,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2021/22 말레이시아 KSP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추진하는 해외 빅데이터 정책 공유 사업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1/22 말레이시아 KSP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 일환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실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으로 89개국, 12개 국제기구와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한다.

신한카드는 ESG경영, 디지털화 추진 등 신한카드가 지닌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말레이시아 정책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영역의 관광정책,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 등 그 동안 공공분야 데이터 분석 사업의 사례도 공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 지원에 힘입어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현상 분석 사업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 발굴을 지속하고 국내 공공·민간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