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1%·애플 17%·샤오마 14%·오포 10% 기록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21%의 점유율로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애플도 17%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삼성전자와는 4%포인트 격차를 유지했다. 3위에서 5위까지는 중국업체들이 차지했다. 샤오미의 경우 14%, 오포 10%, 비보는 9%의 점유율을 보였다.
2분기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18%에서 21%로 점유율이 3%포인트 상승했으며 애플도 같은 기간 점유율이 14%에서 17%로 뛰었다.
카날리스는 삼성의 경우 저가형 A시리즈 공급을 강화했고 애플은 아이폰13이 높은 수요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제 상황 악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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