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위원회는 9월28일부터 3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이번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 행사에선 3일간 핀테크 기업 IR과 투자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주제별 세미나 등을 운영함으로써 투자유치와 채용 등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시관·교육관·체험관,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행사 중 글로벌 핀테크 동향과 핀테크 협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대학생, 취업준비생의 새로운 창업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투자 상담회를 통한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행사도 이어진다. 금융 뮤지컬과 취업 컨설팅으로 청소년, 학부모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준비생에게 금융권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부스 마련 등 기업 참가 신청은 7월13일까지 핀테크포털을 통해 이뤄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은 무료로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나, 일부 사전 등록 프로그램은 8월31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라며 "박람회 단체 관람(100명 이상)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 등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개별 신청·등록 후 관람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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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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