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보에 따르면 윤대희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신보는 지난 46년간 숱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매 순간 슬기롭게 전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내실 있는 경영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로의 전진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보는 이번 기념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확실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수출, 일자리, 소부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미래차, 바이오 산업 등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보는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1976년 6월1일 출범했다. 이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경제위기 등 국가경제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견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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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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