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챙긴 '삼성청년SW아카데미' 2326명 취업···취업률 80% 넘었다

이재용 챙긴 '삼성청년SW아카데미' 2326명 취업···취업률 80% 넘었다

등록 2022.04.18 14:05

김정훈

  기자

8기 교육생 1150명 모집7월부터 5개 캠퍼스 1년 교육

김부겸 국무총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왼쪽)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기다리고 있다. <br />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KT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참여했다.김부겸 국무총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왼쪽)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KT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참여했다.

삼성이 '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이하 SSAFY)' 8기 교육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총 1150명을 선발하는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SSAFY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8년 12월 삼성의 사회공헌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출범했다. 지난해 9월 이 부회장은 가석방 직후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SSAFY 사업 확대 등으로 3년간 7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1기 교육생이 입과한 'SSAFY'는 5기까지 총 278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총 2326명이 700여개의 기업에 취업해 8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LG CNS,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에 취업했다. 또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삼성전자는 "SSAFY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면서, 채용 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기업이 110여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7·8기를 합치면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이 SSAFY 교육에 새로이 참여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SSAFY 1학기 교육은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 역량을 향상해 SW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과정으로 구성됐고, 2학기는 현업과 유사한 개발 환경에서 SW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생들에게는 SW 역량을 향상시키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국내 SW 콘퍼런스 참가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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