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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로 월 3,500만원?···돈이 되는 '국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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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TV와 신문부터 SNS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얻는 창구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많은 정보들을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바로 정보 속에 숨은 가짜뉴스 때문입니다.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국어가 UN 공식 언어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퍼졌는데, 가짜뉴스였습니다.

가짜뉴스는 유튜브를 통해 많이 퍼지는데요. 유튜브는 콘텐츠를 올리면 조회수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소위 '국뽕' 콘텐츠 제작도 최근 많이 늘었습니다.

국뽕 콘텐츠는 문화, 언어, 역사, 외교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실제로 '삼성, 파산 직전 애플 인수할까', '한국이 손절하자 통곡하는 베트남', '푸틴, 한국에 핵탄두 넘긴다' 등 국뽕 콘텐츠들은 넘쳐납니다.

당연히 이들 국뽕 스토리 대부분은 과장된 내용이거나 존재하지 않는 일을 꾸며낸 것입니다. 이에 이러한 콘텐츠들은 대부분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한국어 UN 공식 언어 채택'도 출처를 알 수 없습니다.

국뽕 콘텐츠를 내세우면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끌어오기 쉽고, 조회수도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돈벌이를 위해 애국심을 짜내는 가짜뉴스로 조회수 장사를 하는 것. 대체 얼마를 벌기에 이러는 걸까요?

녹스 인플루언서 사이트에서 '한국어 UN 채택'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의 수익을 예상해본 결과, 월 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국뽕 유튜브 채널들도 수 천 만원의 월 수익이 예상됐습니다.

유튜브에서는 가짜뉴스로 돈을 벌어도 사실상 처벌이 불가능한데요. 유튜브는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국뽕 콘텐츠의 경우 피해자가 따로 없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을 적용하기도 어렵습니다.

유튜브의 가짜뉴스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 터. 사람들이 거짓 정보에 빠지지 않도록 국제적인 규제 마련이 시급합니다. 규제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없는 정보는 일단 거르고 봐야겠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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