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업시설 거래량·거래액 증가세 가속마·용·성 역대 최고치 찍으며 강세 보여
31일 토지·건물 빅데이터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작년 전국 일반업무상업시설은 약 2만7237건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2만3812건)대비 14.38% 증가한 것이며 2019년과 비교하면 32.19% 늘어난 수치다.
총 거래금액은 71조8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총거래액이 70조를 넘어선 것은 실거래가 신고 제도가 도입된 '06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의 경우 총 3737건이 거래돼 '20년 대비 9.4% 거래량이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32조8629억원으로 전년대비 21.3% 늘었다.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는 전체 거래량의 3%인 793건(13조4141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3%, 거래금액은 19% 늘었다.
서울 내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마용성'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우선 마포구 업무상업시설은 지난해 거래건수, 거래금액, 평단가 모두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거래건수는 총 310건(12월 31일 신고분까지) 거래되면서 '20년 184건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거래 금액도 1조9716억원으로 조사가 시작된 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무려 238% 증가세를 보였다. 3.3㎡당 토지 평당가도 7673만원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이는 서교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다른 동 대비 4~8배 이상의 나타냈고 연남동과 동교동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성동구 업무상업시설 거래건수는 전년대비 10% 상승한 137건에 그쳤지만, 거래액은 8261억원으로 전년대비 20% 넘게 상승했다. 토지 3.3㎡당 평단가는 2017년 3761만원을 기록 한 이후 매해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하며 작년에는 평균 7650만원을 기록했다.
용산구 업무상업시설은 거래량과 평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2월 신고분 기준 일반 업무상업시설 거래건수는 총 267건으로 전년도 176건 대비 100건 가까이 거래 건수가 늘었다. 총 거래금액도 처음으로 조 단위를 돌파하며 2조218억원 기록했다. 평단가는 9311만원까지 치솟아 1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성동구는 성수동 1·2가가, 용산구는 한남동과 이태원동에 대한 관심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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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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