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이 답이다, 전국 최초 소상공인 온라인마켓 협의회 창립

디지털전환이 답이다, 전국 최초 소상공인 온라인마켓 협의회 창립

등록 2021.12.20 14:05

강정영

  기자

▲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협의회, ‘온라인온 커뮤니티’ 회원들이 창립총회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온라인온 커뮤니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협의회, ‘온라인온 커뮤니티’ 회원들이 창립총회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온라인온 커뮤니티)

지난 13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 3층에서 ‘소상공인 온라인온 커뮤니티’ 창립 총회가 열렸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켓협의회로는 전국 최초다.

회원은 ‘제1기 계명문화대학교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을 마친 수료자 50명으로,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온(on)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 상황은 4차산업 물결을 부채질하며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온라인 중심으로 옮겨갔고, 미처 적응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배가 됐다.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다고 해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이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전환은 물결이고 생존의 터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온라인마켓에서 성공하기는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온라인마켓을 만들기도 쉽지 않지만 활성화하기는 더 어렵다.

24시간 열리는 온라인 시장에서 더 열심히 가게를 가꾸고 물건도 진열하고 또 생동감 있게 이벤트도 하고 특판도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일을 혼자서 다 해낼 수는 없고, 그때마다 전문가들에게 맡기기에는 너무 많은 자본이 소요될 것이다. 하여, '온라인온 커뮤니티'는 회원 상호 간에 협력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온라인온 커뮤니티’는 협회의 의미와 계명문화대 온라인마스터 과정 수료생들의 동창회적 의미도 고려하여 공동체라는 의미를 더했다. 따라서 앞으로 2기 3기가 계속된다면 그 수료생들도 같이 참여하고 활동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온 커뮤니티' 오순기 초대회장(엄지영지버섯 대표)은 “계명문화대 온라인 마스터 과정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있어서 우주의 빅뱅 사건에 버금가는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 빠른 시일 내에 아마존을 통한 FBA 수출도 할 것이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내어 함께 디지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가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은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48시간)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진출을 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상품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고 광고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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