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미래융합타운은 내년부터 3년간 약 35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8층의 연면적 1만500㎡ 규모로 조성되며, 스타트업 200개 사, 벤처캐피탈 10개, 전문 액셀러레이터 10개, 기술창업펀드 조성, 산‧학‧연 협력네트워킹 및 전문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대임지구는 대구‧경북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 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1일 평균 유동 인구가 13,000명이 되는 경제, 산업, 교육의 중심지이며, 지하철 임당역 100m, 경산‧수성IC 10분, 경산역 5분의 교통요충지이다.
이로써 경산시는 지난해 선정된 `경산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창업부터 성장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완벽한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창업 단지 조성의 기틀을 갖추었다.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 미래융합타운에 이어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경산대임지구를 창업~성장~글로벌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벤처창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하여 영남의 팁스타운으로 경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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