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투자자와 벤처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플랫폼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간 총 8차례 투자설명회를 통해 36개 기업을 소개했으며, 특히 올해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행사를 개최하는 등 외연을 확대하고 총 4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까지 이루었다.
이번 ‘제9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술기업 4개사가 기업소개를 하게 된다.
발표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IR을 하고, MUST 회원으로 가입된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하여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하여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을 진행한다.
금융투자협회 이승정 부산지회장은 “머스트는 출범한지 2년이 안된 초기 플랫폼이지만 꾸준히 기업을 소개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라며 “올해 첫 투자유치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기업에 대한 투자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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