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올해 4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구미가 선정되면서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서 개소하게 됐다.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에 1164㎡규모로 조성된 경북센터는 사무실, 디자인 쇼룸, 공유오피스, 디지털룸, 세미나룸,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직접 운영한다.
경북센터는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 지원,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 디자인주도 개발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디자인 인식확산 교육 등을 수행하며 디자인과 관련된 기획‧제조‧마케팅의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이제 지역의 강점인 ICT제품에 디자인을 결합해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됐다”라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디자인이란 날개를 달고 자생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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