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내년 서비스 오픈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내년 서비스 오픈

등록 2021.11.18 11:10

허지은

  기자

9월 본인가 획득 후 2개월만···CBT 거쳐 서비스 오픈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내년 서비스 오픈 기사의 사진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보안원 주관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능적합성 심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제공할 서비스가 표준 규격에 맞게 문제없이 개발됐는지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인가를 획득했다. 이번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로 향후 보안취약점을 보완하고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등을 거쳐 내년 초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별도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일상 속의 투자’에 초점을 맞춰 단순히 주식이나 금융상품을 사고 파는 것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 본부장은 “고객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일상 속에서 투자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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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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