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총 16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포항 남구 오천읍 포항시 소유지에 지상 4층 건물로 신축된다. 건물 신축비용 110억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부담하며, 방통위는 시설·장비 구축비 50억와 운영비 일부를 부담한다.
센터에는 약 13명 정도가 상주하면서 맞춤형 미디어교육, 실생활 미디어참여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접근 보장, 방송제작 장비․시설 이용 지원, 시청자 권익보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도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콘텐츠개발 및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그간 경북도는 도민에게 미디어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센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라면서, “이번 센터 건립을 계기로 도민들의 미디어 향유, 미디어장비 활용격차 해소,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 관련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 등 지역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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