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990년도부터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250개소이며 농외소득은 평균 7000만원으로 일반농가 농외소득 1100만원 보다 6배 높다.
그 중 한과, 부각, 도라지정과, 조청 등의 우수제품은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경북은 가공 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2002년에 도 단위의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조직했다. 현재 3개 분과(장류, 명품, 한과) 1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판로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입점,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분과별 과제교육을 통해 신제품 개발 공동연구, 제품표준화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규모화·산업화해 농촌 일자리 창출과 일정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도시로 굳이 나갈 필요가 없이 농촌에서 힐링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