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배달앱 이용 늘자 소비자 불만도 폭증···불만 1위는 ‘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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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이용 늘자 소비자 불만도 폭증···불만 1위는 ‘배달의민족’

등록 2021.10.03 17:31

한재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크게 늘었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앱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이 지난 2017년 135건에서 지난해 445건으로 약 3.2배 증가했다.

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피해 건수는 2018년 181건, 2019년 433건, 지난해 445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는 8월말 기준 444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피해도 같이 늘어난 모양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치인 17조3828억원으로, 전년(9조7328억원) 대비 78.6% 증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불만 상담이 접수된 앱은 ‘배달의 민족’이었다. 배달의 민족은 261건으로 58.7%를 차지했으며, 요기요 170건(38.2%), 쿠팡이츠 11건(2.5%)이 뒤를 이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도 배달의 민족 272건(61.2%), 요기요 108건(24.3%), 쿠팡이츠 78건(14.1%) 순이었다.

불만 상담의 이유로는 계약 불이행이 122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70건, 부당행위 65건, 계약해제·해지·위약금 52건의 순이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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