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기존 평생교육원을 ‘계명시민교육원’ 확대 개편해

계명대, 기존 평생교육원을 ‘계명시민교육원’ 확대 개편해

등록 2021.10.01 17:12

강정영

  기자

계명대, 기존 평생교육원을 ‘계명시민교육원’ 확대 개편해 기사의 사진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 29일 오후 4시,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명비사관에서 ‘계명시민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

계명대는 기존의 평생교육원을 ‘계명시민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시민대학, 창업대학, 박물관대학을 통해 시민교육의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시민대학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시니어 지역주민의 자아실현과 디지털사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평생학습 시대 도래에 대비한 사회적 지역적 교육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게 된다.

창업대학은 창업분야의 최고의 강사진과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트랜드와 정부의 창업정책 방향, 지역의 다양한 창업니즈를 반영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0월부터 ‘청년기업가정신 지도사과정’, ‘프리미엄 라이브커머스 스쿨’, ‘알리바바 이커머스 전문가 과정’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박물관대학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게 구성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유적답사와도 연계해 체험과 교육이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개원사를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학문 역량, 자원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시민교육과 창업교육, 역사문화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개인화, 디지털화, 탄소 중립, 창업 사회에 지역민이 창의적,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