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창업 원정대’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대구에서의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구 창업 원정대’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053창업카페, C-Fab,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등 창업지원기관 탐방, 자율적인 대구 탐방을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발굴, 지역 창업가들과 네트워킹 형성 및 멘토링, 창조경제혁신센터 C-Academy와 연계한 창업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대구 체류를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대구시 ‘청년귀환 프로젝트’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출향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입채널과 유턴경로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이라도 청년귀환 SNS채널 ‘욜로(YOLO)온나’를 구독하면 대구청년정책, 채용공고, 대외활동 등 지역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 발행되는 ‘슬기로운 YOLO생활’ 대구 유턴정보 뉴스레터도 신청할 수 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귀환 프로젝트가 출향청년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대구에서의 삶과 창업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대구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도권에서 교육을 받거나 경험을 쌓은 출향 청년에게 유턴정착지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재들이 모이는 ‘기회의 도시’ 대구로 만들 수 있도록 청년귀환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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