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로그 브랜치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을 결합해 고객중심 디지털을 구현하고자 신한은행이 마련한 미래 금융공간 테스트베드다.
이 날 행사에는 AI(인공지능) 가상 콘텐츠 제공기업 ‘자이냅스’, 공유공간 운영업체 ‘그레이프’, 메타버스 전문기업 ‘핏펀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디지로그 브랜치가 다양한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스타트업과의 접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 명동 소재 신한은행의 오픈 R&D·금융교육·협업 커뮤니케이션 공간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와 연계해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은행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임직원은 “은행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결합하면 디지로그 브랜치의 ‘은행 같지 않은 은행’ 컨셉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과 휴먼터치가 결합된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고객에게 즐겁고 혁신적인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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