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대구 로봇산업 현장 및 SW융합지구 찾아

김부겸 국무총리, 대구 로봇산업 현장 및 SW융합지구 찾아

등록 2021.09.11 17:45

강정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사진제공=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사진제공=대구시)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대구 로봇산업 현장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로 77)과 진호염직(대구광역시 서구 염색공단중앙로 70)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 현장에 로봇 보급·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생산공정별 표준모델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잠재력이 큰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로봇산업은 AI·S/W·부품 등 연관 기술의 급격한 진보로 특이점을 지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의 활용이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돌봄, 의료, 물류, 웨어러블 등 4대 서비스 분야의 로봇도 개발·보급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로봇활용률이 낮았던 섬유, 뿌리 산업, 식음료 분야 등에 적용가능한 155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서비스로봇을 실제 환경 기반에서 테스트하고, 표준·인증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서비스 로봇시장을 선도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총리는 진호염직을 방문하여 완성품 원단롤의 이송·적재 공정에 로봇 도입 후 적재공간 최소화하고 작업 속도를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원단 오적재를 줄여 불량률이 감소한 성과를 살폈다.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소프트웨어융합지구(클러스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했던 ‘소프트웨어(이하 ‘SW’) 생태계 혁신전략‘을 계기로, 지역의 SW 산업 혁신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지역 SW 산업의 핵심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루어졌다.

먼저, 김 총리는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들었다. 대구시는 이번 전략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미래차, 물, 로봇,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과 SW 융합을 가속화하고, ‘SW 인재도시’를 목표로 산학관이 협력하여 ‘26년까지 SW 인재 6만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7월 지역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하고,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8개 기관(대구시 교육청, 대구상공회의소, 대경ICT산업협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부경북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 총리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은 지역균형 뉴딜이고 한국형 뉴딜의 성패는 디지털 전환에 달려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면서, “특히, 대구는 예전부터 기계, 섬유, 자동차 등의 탄탄한 제조기반을 갖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혁신은 그 가능성과 파급력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지역주도의 디지털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자생적인 SW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SW 인재 투자를 확대하여 지역의 우수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다시 인재가 모이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에 이어, 김 총리는 대구 주력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CCTV 영상 분석 SW 개발기업을 방문하고, 제품 시연을 관람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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