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764명 합격해... 합격률 95%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764명 합격해... 합격률 95%

등록 2021.09.02 16:54

강정영

  기자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021년도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798명이 응시해 76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업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학업동기 강화 및 학업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복귀 및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들에게는 학업 복귀를 위한 2022학년도 맞춤형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 관련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 탐방 학과체험, 대학입시 상담, 입시 설명회, 수능모의고사 응시 지원과 사회진입을 위한 인턴십, 취·창업 등 자립지원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목표가 검정고시 합격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급·간식비, 교통비,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는 꿈드림 청소년단, 맞춤형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인 ‘뉴딜 프로젝트’와 한국장학재단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4월에 市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서구 평리동 소재로 확장 이전해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했으며, 현재는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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