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PB 전용 모바일 라방 ‘더엣지 라이브쇼’ 론칭

CJ온스타일, PB 전용 모바일 라방 ‘더엣지 라이브쇼’ 론칭

등록 2021.08.30 10:27

김민지

  기자

사진=CJ온스타일 제공사진=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당사 PB(단독 브랜드) 전용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PB 전용 프로그램인 ‘더엣지 라이브쇼’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는 CJ온스타일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만을 판매하는 방송이다.

30일 저녁 7시 론칭해 평일 같은 시간 매일 방송한다. ‘더엣지’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예슬이 활동 중이며 작년 총 주문금액은 2000억원 넘어섰다. 고객의 모바일 주문금액이 점차 증가해 올해는 TV 채널 주문금액 보다 많다. 이에 CJ온스타일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모바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더엣지 라이브쇼는 단발성 출연자가 아니라 브랜드 ‘더엣지’ 대한 완벽한 이해도를 갖춘 ‘샵마스터’ 개념의 고정 진행자 쇼호스트 이솔지를 발탁했다. 상품과 패션 코디를 정해진 대본에 따라 소개하는 방송이 아니라 시청자의 패션 고민을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아가는 고객 맞춤형 방송이다. 이를 위해 SNS 이벤트로 소비자 의견을 미리 청취하고 방송 중 고객 질문에도 모두 응답해 줄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고품질 방송 제작을 위해 ‘더엣지 라이브쇼’ 전용 모바일 스튜디오를 만들고, 신규 영상·음향 기술 장비까지 도입했다. 고품질 모바일 방송 제작이 가능한 ‘AMU(Audio Mixing Unit)’와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이 구현 가능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를 도입해 기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보다 한층 향상된 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30일 저녁 7시 ‘더엣지 라이브쇼’ 론칭 방송에서는 올해 가을 신상품을 공개한다.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만이 갖고 있는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총동원해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 계획”이라며 “전문 샵마스터가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신뢰도 높은 방송으로 고퀄리티 라이브커머스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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