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8%(99만9000원) 떨어진 9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3.46%까지 치솟았으나 약 10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앞서 지난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5%(2만9000원) 오른 101만2000원에 마감했다. 종가 100만원을 넘어선 건 2016년 11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공행진 배경은 미국 모더나사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기술 이전에 착수했으며, 이달 말부터 수억 회 분량의 백신을 위탁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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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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