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코로나 이후 직원 안전·건강관리에 2300억원 투자

쿠팡, 코로나 이후 직원 안전·건강관리에 2300억원 투자

등록 2021.08.17 18:02

김민지

  기자

사진=쿠팡 제공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6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고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 말 배송기사 및 물류센터 직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 유급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했다. 의료·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의 건강 지표에 이상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되지만 월급은 평소와 동일하게 받는다. 실제로 쿠팡케어 1기에 참여한 직원 중 약 60%가 4주 동안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주요 건강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전국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고정식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등 수천 대의 냉방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물류센터 실내 온도를 수시 체크하고 있다.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은 “직원들, 특히 물류현장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회사의 중추“라며 “쿠팡은 최고의 고객 경험뿐 아니라 직원의 안전과 근무여건, 복리후생 등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준에 걸맞는 최고의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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