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able 미니로 실시간 방송보며 주식 사세요”

KB증권 “M-able 미니로 실시간 방송보며 주식 사세요”

등록 2021.08.17 15:18

박경보

  기자

사진=KB증권 제공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 미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M-able 미니’는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증권 방송을 보다가 사고 싶은 종목이 나오면 종목을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KB증권은 초보자도 쉽게 주식거래를 접할 수 있도록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컨텐츠만으로 ‘M-able 미니’ 앱을 구성했다. 특히 오픈뱅킹의 충전하기 기능을 마치 게임에서 게이지가 차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고, 실시간 종목 시세도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다수의 증권사 MTS는 종목 시세를 보려면 로그인 절차를 거쳐서 접속을 해야만 실시간 시세를 조회할 수 있었다. 반면 ‘M-able 미니’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 시세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시세 조회가 훨씬 수월해졌다.

또한, ‘M-able 미니’는 업계 최초 투자정보 구독서비스인 프라임클럽과 함께 운영된다. 프라임클럽의 ‘오늘의 추천주’서비스는 1일 1종목 추천 서비스로 투자할 종목을 고르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 상무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고 재미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화해나가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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