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 기업육성의 전략목표를 ‘신성장 동력산업의 전략적 집중 육성 및 혁신성장 생태계를 선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전국 최초 확산 지역으로 확산 대응을 위한 비상지원 체계 가동, 신산업 육성 가속화,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비대면 마케팅 지원 강화에 주력했다.
이 결과 신규 고용 306.23명 및 사업화매출액 549.10억 원을 창출했으며, 특히 사업화매출액은 코로나로 인해 최악의 경제여건 가운데 목표 대비 129.85%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역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기업 3건, 과제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도출했다. 특히, 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영채비(주)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위기 속에서 최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계획에서는 ‘대구형 뉴딜 촉진을 통한 산업경제 활력 회복, 지역역량 결집으로 기업 스케일업 및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을 전략목표로 선정하고, 지역 특화산업·기업 맞춤형 기업성장 및 위기극복 지원을 통한 질 좋은 일자리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및 성과제고를 위한 사업 및 성과관리 활동,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및 기업성장 관리체계 확립 등 위기극복 및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대내외 환경분석 및 시사점 도출, 주력산업 설정 및 육성전략, 지역산업별 전후방 연계전략 및 선제적 위기대응 전략 등 지역 산업 및 기업의 현황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기반한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대구시, 대구TP, 대구지역산업평가단을 주축으로 기업 및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협업이 있었기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역기업의 위기극복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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